씨엘바이오가 중국 상해에 '上海 씨엘바이오'라는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중견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는 중국 파트너 '카이럔미디어 상해 유한공사'와 함께 중국내
현지법인 '상해 씨엘바이오'를 설립, 매년 1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 2위 중국
화장품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설된 상해 씨엘바이오 초대 대표는 김종필 카이럔미디어 대표가 선임됐다. 현지법인은 중국내 전략거점으로 중국전역 대형유통망을 개척하고, 왕홍마케팅을 비롯한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주도하며, 향후 상해증권거래소 상장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화장품업계의 핫이슈로 급부상한 중국 내 재중회사 역할의 맡아, 씨엘바이오 관계사, 협력사는 물론 기술력있는 국내 코스메틱, 바이오벤처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바이오 상생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체험과 판매를 겸한 대규모 오프라인 유통센터도 함께 설립됐다. 씨엘바이오는 대형매장
200여개가 밀집한 중국 신화홍성그룹 소유 쇼핑몰에 500평 규모의 '테디베어 체험관'을
오픈해, 씨엘바이오의 프리미엄 화장품을 직접 사용하고 구입할 수 있게 했다.
※기사원본 메디파나뉴스